‘친환경 국회’를 추진 중인 국회가 경내 전기차 충전소를 2배로 증설,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3일 국회 경내 주차장에 총 11기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증설된 충전소는 본관 옆ㆍ헌정기념관 앞 지상주차장 내 급속충전기 8기와 의원회관 ‧ 의정관 지하주차장 내 완속충전기 3기로, 기존에 설치된 11기를 포함 총 22기의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국회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특히
국회가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로 환경 보호에 나섭습니다.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1일부터 한 달 간 ‘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이란, 국회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이 식사하면 잔반 없는 식판 하나당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국회 내 어린이집 친환경 교육을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를 위해, 국회본관1식당에는 잔반량을 확인하는 스캔기기 2대와 참여인원·펀딩누적금액·절감된 음식물 쓰레기량을 한 눈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친환경 국회 조성을 위하여 양봉을 활용한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작년에 이어 두 해 째 추진 중인 꿀벌을 통한 국회의 도시생태 복원촉진사업은 국회 경내 유휴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약 100만 마리의 꿀벌을 15개의 벌통에 나누어 양봉하는 것입니다. 국회는 지난 5월 31일 이춘석 국회사무총장과 주호영 의원, 김민석 의원 등 여ㆍ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밀(꿀을 뜸)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통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 800kg의 벌꿀을 향후 국회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국회가 ‘녹색 대한민국’을 선도하기 위한 ‘친환경국회 2030’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030년까지 친환경국회 조성 완료를 목표로 「친환경국회 조성 3단계 로드맵」을 본격 추진합니다. ‘친환경 국회 조성 추진단’(단장 : 사무차장 조용복)은 최근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친환경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친환경 국회 조성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친환경국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경북 김천)은 25일 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주차장 진출입로 등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여러 칸의 주차구획에 걸쳐 주차하여 타인의 정상적인 통행이나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무개념·민폐 주차 근절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자동차를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하는 행위나 정당한 사유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일정기간 이상 방치하는 행위를 한 경우, 기초자치단체장이 해당 자동차를 일정한 곳으로 옮긴 후 차주가 적절
국회가 「디지털 정보안내 게시판」으로 ‘종이 절약’과 ‘업무 효율화’ 두 마리 토끼를 잡습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5일 환경 친화적이고 일하기 좋은 국회 조성을 위해 의원회관에 설치·운영되는 「디지털 정보안내 게시판」의 시범가동식을 개최했습니다. 디지털 정보안내 게시판은 인쇄물이 아닌 디지털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포스터 및 주요정보 게시대입니다. 의원실이 주최하는 토론회나 정책세미나 등 의정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의원회관 각 층마다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는 ‘종이 포스터 게시판’(총 148개소, 2,900면)은 행사 종료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김상환 신임 법원행정처장의 예방을 받고 “억울한 국민이 마지막으로 기댈 곳이 사법부”라며 “처장의 탁월한 전문성과 소통능력으로 사법개혁을 포함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사법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김 처장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맡으면서 논어 「위정(爲政)」편의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해 공격한다면 손해가 될 뿐(攻乎異端, 斯害也已)’을 인용한 것을 봤다”면서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다고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국민통합이 굉장히 중요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3일, 스토킹을 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피해자보호명령’ 제도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스토킹 피해자 보호 법·제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슈와 논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스토킹처벌법」이 22년만에 제정되면서, 이제 스토킹행위는 최대 징역 5년 또는 5천만 원의 벌금으로 처벌받게 됩니다. 하지만 처벌법에는 긴급조치와 잠정조치만이 규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법·제도 현황을 살펴보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1일 「독일의 순환경제를 위한 폐기물 관리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0호, 통권 제159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1980년대부터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자원관리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폐기물 관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독일의 입법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의 친환경적 폐기물관리 입법에 필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기물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폐기물 처리시설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혐오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시설확충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7회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걷기캠페인이 6월 5일부터 20일까지 열립니다. 사단법인 참사람들이 주최하는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걷기캠페인은 바이러스, 미세먼지로부터 공기품질지수(AQI) 향상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대회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워크온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사람들은 "6월은 환경의 달이다.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안전한 숨터 만들기,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조성에 여러분의 소중한 발걸음을 기다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습니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개인과 단체 신청이 가능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일자리, 고용 안전망 문제 등에 대해 국민들의 걱정이 큰 중요한 시점에 (장관직을) 맡았다”면서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필수노동자보호법에 대한 후속 조치를 잘해서 법 취지에 맞게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안 장관은 작년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소통한 경력이 있으니 (경영·노동계와) 소통을 잘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안경덕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하는 일은 매우 복잡하고 이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29일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안」,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주요 법안을 심의하는 전체회의를 열어 3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환경노동위원회는 2011년 국제노동기구(ILO)의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협약” 채택을 계기로 지난 제19대국회부터 계속 발의되어 논의를 거듭해 왔던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의 인증과 가사근로자의 근로조건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7일 일본 스토킹 관련 법은 '경찰의 적극적 개입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항'이 강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스토커행위 규제 관련 일본 입법례」를 소개한『최신외국입법정보』(2021-9호, 통권 제158호)를 발간했습니다. 스토킹은 그동안 단순히 사람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것을 넘어 폭행과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현행법상 스토킹은 「경범죄 처벌법」에서 지속적 괴롭힘으로 분류되는 정도였습니다. 지난 3월 24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7일, 아동학대 관련 언론 보도가 자극적이고 허위조작정보의 무분별한 확산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아동학대 관련 언론 보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김여라 입법조사관)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잔혹한 아동학대 및 범죄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아동학대 관련 언론 보도는 자극적인 이야기 구성, 미성년자의 인권에 대한 민감성 부족, 허위조작정보의 무분별한 확산 위험성 등의 문제가 있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 윤관석)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공적 의무와 사적 이익이 충돌하는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규제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존 반부패 관련 법령들이 부패행위에 대한 사후 제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부패행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법 제정으로 부패행위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의 발생 자체를 예방하여 LH 사태와 같은 공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을 위해 국가 예산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 등에 반영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국가재정의 특정 효과를 분석하는 제도는 현행 “성인지 예산제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내년도 시범 실시 후 2023년도 예산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며,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는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실(본관 419호)에서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6인의 심사대상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법적 결격사유 유무를 비롯하여 특별검사로서 적합한 자질을 갖춘 바람직한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위원들은 심사대상자에 대한 소개 및 추천사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하여 특별검사가 수행하여야 할 역할과 의미 등을 논의하였는데, 세월호참사의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질을 갖춘 인사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0일 「디지털증거 압수·수색 관련 미국, 영국, 프랑스 입법례」를 소개했습니다. 디지털증거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서의 피압수자 참여 등과 관련한 국내 규정이 미흡한 만큼 미국, 영국, 프랑스 입법례를 통해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우리나라 「형사소송법」은 2011년 7월 18일 개정을 통해 압수·수색 대상에 정보저장매체를 포함시킴으로써 디지털증거에 대한 법적근거는 마련했지만, 피압수자 참여 등과 관련된 세부절차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수사기관이 디지털증거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할 때 피
국회가 이해충돌방지법에 국회의원 제외 등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정무위원회 법안2소위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정무위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대상에 국회의원도 포함됨을 강조했습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상 ▲소속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시 신고, ▲직무상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직무 관련 외부활동의 제한, ▲공용물품의 사적 사용‧수익 행위 금지, ▲퇴직자 사적접촉 신고의 모든 규정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공직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국회 접견실에서 세월호참사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위원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0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임명 국회 의결 요청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에 대한 교섭단체 추천이 완료됐습니다. 세월호참사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은 특검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하며 그 중 3명은 당연직, 4명은 제1교섭단체 및 그 외 교섭단체에서 각각 2인씩 추천하는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은 이용구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