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국회 민간근로자 정규직 전환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에게 “용역계약 하는 동안 근무 조건과 처우 문제 등 부족하고 불편한점이 많았을 것이다. 편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늦어서 미안합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회 한 지붕 아래서 오랫동안 같이 근무했던 분들 모시는 귀한 자리다. 국회가 지난 5년 전부터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는데 오늘로서 국회에 근무하시는 우리 식구 모두가 전환됐다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0일, 「방사선감시기 운영현황과 개선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노출된 물질의 상당수가 국내로 수입된다는 우려 속에,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은 방사성물질의 국내 유입 최전방인 공항과 항만 및 재활용고철취급자로 하여금 방사선감시기 설치·운영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상황 및 기술적 어려움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효과적인 유의물질 검출 및 후속조치 이행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수·출입 화물에 대한 보다 효율적이고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은 30일,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제도 입법논의와 쟁점」을 다룬『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제21대 국회 들어서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개혁논의가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현행 「공직자윤리법」과「국회법」등에 규정되어 있는 이해충돌방지제도를 검토하고, 제19대 국회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제도’ 관련 입법논의 연혁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지역구 대표 및 직능대표로서 ‘이익대표’ 활동이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역할이며, 모든 정책분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고령 택시운수종사자 운전자격 관리현황 및 시사점-의료기관 적성검사를 중심으로」를 다룬 『지표로 보는 이슈』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고령 택시운전자 의료기관 적성검사 결과 부적합율 0.22%(80세 이상 0.28%)에 불과..의료기관 적성검사제도 실효성 제고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고령 택시운수종사자의 운전자격 검사를 위해 `19년 11월 21일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적성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은 `20년 10월말 기준으로 0.22%(80세 이상 0.28%)에 불과했습니다. 반면에 65세 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8일 15시 전체회의를 열어 「해양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해양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조치의 일환으로 과도하게 해양경찰청장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사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경찰청장의 개별 사건에 대한 구체적 수사 지휘·감독권을 제한하는 한편, ‘긴급하고 중요한’ 사건의 수사에 있어서 예외적인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해양경찰청장이 수사부서의 장을 통하여 개별사건의 수사에 대하여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했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1일 「기후변화 대응 도시홍수 대책」을 다룬 『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현재 도시홍수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서 소관 법률에 따라 관련 대책 및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다수의 부처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함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특정하천유역치수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처별 사업 간의 연계성 부족합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장마, 태풍, 집중호우 등의 발생빈도와 규모가 늘어나 홍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발생했습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본청 319호)에서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5차 회의를 개최했으나 결론은 못내고 연기됐습니다. 이날 회의는 임정혁 위원의 사퇴로 6명이 출석하였고, 결원이 발생한 상태에서 회의를 열 수 있는지에 대한 이헌 위원의 이의제기가 있었고, 회의가 가능하다는 반대의견도 있었습니다. 이헌 위원은 1명의 결원이 채워진 다음에 추천위원회 회의를 재차 열 것을 제안하였으나 위원 5인의 찬성을 얻지 못하여 부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위원 모두가 법리 논쟁을 떠나 국회의장께서 후임 위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7일, 「벌금형 집행유예제도 시행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벌금형 집행유예제도 시행 3년에 대한 현황과 선고 사례 파악을 통하여 향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2016년 「형법」 개정으로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대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도록 하였고, 2018년 1월 7일부터 시행됩니다. 개정 전 「형법」은 벌금형의 선고유예는 인정하나 집행유예는 인정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하여 자유형의 집행유예는 인정하면서 보다 가벼운 형벌인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7일 「자발적 이직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의 필요성과 고려사항」(김진선 입법조사관)이라는 제목의『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자발적 이직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의 필요성과 함께 동 제도 도입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는 실업급여 인정제도의 강화 및 재정부담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발적 이직자에 대한 구직급여 제한의 정도가 가장 강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자발적 이직에 대한 37개국의 제재 수준을 조사한 결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6일 「자영업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경과 및 향후 과제」(김진선 입법조사관)라는 제목의 『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제도는 2006년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사업의 가입을 시작으로 시행된 후 2012년부터는 자영업자도 실업급여가입이 허용되면서 본 궤도에 오릅니다. 그러나 2017년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자영업자는 16,455명에 불과합니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가입요건을 완화하고 급여수준을 인상하는 등 제도개선 조치를 취하였으나, 자영업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4일 팩트북 2020-8호(통권 제84호) 「플랫폼노동」을 발간했습니다. 플랫폼노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중개되는 일자리(ILO, 2020)로, 기존의 전통적인 고용관계인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일대일 종속관계가 아닌 서비스 수요자와 제공자, 그리고 이 둘 사이를 매개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3자 관계로 구성되는 새로운 형태의 고용관계입니다. 이러한 플랫폼노동은 배달대행, 용역제공 등의 형태로 우리사회 곳곳에서 생활편익을 높여주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폭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이헌 위원 등 야당 추천위원들은 “집권 여당이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야당 추천위원들의 비토권을 박탈하는 입법 독재를 강행하고 있다”며 “야당 추천위원들은 입법이 시행되면 사퇴나 법적 조치 등 특단의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배제한 채 공수처장후보추천위의 의결정족수를 기존 6명에서 전체 위원의 3분의2로 완화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또 교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4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백혜련)를 열어 고영인의원ㆍ강훈식의원ㆍ권인숙의원ㆍ김남국의원ㆍ이해식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5건을 병합 심사하여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안)」, 소위 ‘조두순 재범 방지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선고하는 경우 부과할 수 있는 준수사항 중 현행 ‘특정시간대 외출제한’에 ‘아동ㆍ청소년의 통학시간 등’이 포함됨을 분명히 규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등 특정지역ㆍ장소에의 ‘출입’뿐만 아니라 ‘접근’도 금지됨을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7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과제」 라는 제목으로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1년에 대한 평가와 진단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과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직장 내 갑질 문화는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2019년 7월 16일) 이후 2020년 9월까지 총5,658건의 진정이 접수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일, 「총기안전관리 규제강화의 입법영향분석」을 다룬 『입법영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민간의 총기소지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국가로 미국, 유럽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총기규제가 엄격한 국가 중 하나다. 하지만 매년 십여 건의 총기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2015년에는 여러 명의 생명을 앗아간 총기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총기관리에 대한 국민적 불신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폭력성향자나 성격이상자 등의 총기소지를 원천 차단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를 위협하는 위법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중대재해법 제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국회법」 제58조제6항에 따라 제정법률안에 대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이를 위원회의 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강은미의원이 대표발의한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책임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의안번호 제2100377호)과 박주민의원 및 이탄희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 책임자 처벌법안」(의안번호 제2105290호ㆍ2105421호)에 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1일 오전 9시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 권인숙)를 열어 20건의 법률안을 상정·심사하였고, 그 중 4건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5건의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5건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4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날 의결된 4건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 구법상 등록대상자 및 열람대상자의 공개정보 중 주소 및 실제거주지의 범위를 ‘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1일 오후 1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29건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은 공무원 노동조합의 설립 및 활동 과정에서 해직되거나 징계를 받은 공무원을 복직시키고 징계기록을 말소하는 등의 명예회복 절차를 규정했습니다. 이로써 공무원 노동조합의 설립과 활동과정에서 해직된 136명의 장기간 해직상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법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일 발간한 『국제관계 동향과 분석』보고서에서 사이버범죄에 대한 효율적인 국제공조를 위해 「유럽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의 국제적 체결 현황과 우리나라의 입법・정책적 대응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웰컴 투 비디오, n번방 사건 등 아동성착취물 유통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최초의 국제협약인 「유럽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법・정책적 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일반적 징벌배상제도’ 도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국회법」 제58조제6항에 따라 제정법률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를 위원회의 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박주민의원과 오기형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징벌적 배상에 관한 법률안」(의안번호 제2101840호)과 「징벌배상법안」(의안번호 제2103916호) 및 정부에서 입법예고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공청회의 진술인은 여ㆍ야 합의로 4명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