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핵발전소반대 포항시민연대,핵발전소 증설 철회하라!

핵발전소는 더 이상 안전하지도 않고 값싼 에너지도 아니다.

2012-01-18     박태윤 기자
영덕 핵발전소반대 포항시민연대는 한수원이 지난해 12월 신규 원전 예정후보지로 영덕과 삼척 두곳을 선정해 발표한 것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족하였다.

영덕 핵발전소반대 포항시민연대는 포항환경운동연합과 경주포항녹색평론독자모임,동해환경연대,민주통합당 포항시남울릉지역위원회,북구 지역위원회, 통합진보신당, 포항여성회, 등 13개 단체로 결성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눈앞에서 후쿠시마의 참상을 보면서도 핵산업 확대로 일관하는 현정부와 동해안을 핵단지화 하려는 지자체를 규탄하며 증설계획을 철회할 것을 오구한다.´ 며 ´전력수급비상을 부각시키며 핵 발전소의필요성을 역설하는 촌극은 이미 설득력이 없다. 핵발전소는더 이상 안전하지도 않고 값싼에너지도 아니며 우리의 미래를 파괴할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향후 계획으로 ´전국적으로 핵 발전소 건설 반대 투쟁을 확대해 신규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막아 낼 것이며 18일부터 핵발전소유치발표가 백지화 될 때까지 포항 죽도 오거리 교차로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