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아나운서, 두산家 박서원 대표와 12월 결혼설

2018-11-20     신철현 기자

JTBC 아나운서 조수애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가 내달 8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는 12월 8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측은 조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현재 조수애 아나운서가 휴가 중이라서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결혼은 사생활이라 회사에서 입장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20일 조수애 아나운서가 “박서원 대표와 내달 8일 서울시내 모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 사진=JTBC, 박서원 인스타그램

1992년생으로 올해 27살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문과 출신으로 지난 2015년 JTBC에 입사했다. 'JTBC 아침&'부터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 뉴스' 코너를 진행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8월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해 모창 가수를 가려내는 과정에서 한 출연자를 지칭해 “그냥 노래를 못한다”며 출연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평가를 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은바 있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박서원 대표는 1979년생으로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매거진 대표, 두산 광고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 두산그룹 전무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