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V, 패션드라마 공개오디션 가져

2007-08-12     이정민 기자
【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여성채널 GTV가 제작하는 패션 드라마 ´젊은 베르테르의 사랑´ 공개오디션을 가졌다.

지난 8일 저녁 지난달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GTV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인터넷 모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신인연기자 20명이 압구정동 하이힐 스튜디오에서 공개오디션을 치렀다.

이날 공개오디션에는 20명이 즉석에서 댄스와 노래 및 뮤지컬 대사에 이르는 다양한 테스트를 당당하게 소화해 냈다. 또한 20명의 후보가운데 2006년 충남대전 미스코리아진 함세영양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GTV ´젊은 베르테르의 사랑´은 여성채널 최초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괴테 원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모티브를 얻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총 5회로 구성되는 패션 드라마 ´젊은 베르테르의 사랑´은 젊은이들의 인스턴트식 사랑에 깊이도 없는 즉흥적 만남에 익숙해져가는 이 시대에, 지난 수 백년 전 사람들의 감성에 열병을 안겼던 본 작품을 현대식으로 행복한 해피엔딩의 작품으로 재구성했다.

패션디자이너 현우, 수빈이 엮어가는 첫 만남부터 순수한 젊은이들이 사랑의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물질 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식 사랑 대신 깊고 순수한 서정적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GTV ´젊은 베르테르의 사랑´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패션쇼를 진행한다. 마지막회분에 나올 패션쇼는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는 물론 패션쇼도 감상 할 수 있어 기존 드라마와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있다.

국내 드라마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패션 드라마 ´젊은 베르테르의 사랑´은 오는 9월 3일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여성채널 GTV는 오는 18일 저녁 7시 삼성동 코엑스 영스퀘어몰에서 새로운 방식의 콘서트 ´TURN LIVE 개차판´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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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아이컬쳐뉴스-이정민기자   com423@empal.com